- HIV 환자 인플루엔자백신 시술 부위 비교 … 피부내 접종 면역원성 형성 유용 확인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제20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환자에서 근육에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피부 내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비교’ 연구로 HIV 환자에게 피부 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면역원성을 형성시키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