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2012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중국보건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매년 200명 이상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행사에서는 권석형 협회장의 축사를 시장으로 홍타오 페이(Hongtao Fei) 중국보건협회 국장이 ‘최근 중국 보건식품 정책변화 및 시장동향’, 김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과장이 ‘2016년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및 규제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소개한다.
 
김수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사는 “중국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수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파악이 중요하다”며 “이번 정보교류회가 양국의 관련 정책과 시장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 수출을 성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