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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네팔의료봉사단, 25일까지 지진 피해지역 의료봉사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3-18 18:06:52
  • 수정 2016-03-21 14: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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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진 포함 34명 18일 출국 … 현지 주민 대상 호흡기질환·발열·설사 등 치료

서남대 명지병원은 인천사랑병원, 제천 명지병원,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지난해 지진피해를 겪었던 네팔의 돌라카 지역(Dolakha District)에서 ‘2016 네팔의료캠프’를 펼친다.

18일 오전 대한항공 KE695 항공편으로 출발한 네팔의료봉사단은 의료진 포함 총 34명으로, 8일간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질병을 치료한다.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32㎞ 떨어진 돌라카 지역은 지난해 지진으로 마을 주택의 87%가 완전히 무너졌으며, 의료시설 53개 중 51개가 피해를 입었다. 지진 후 질병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급성 호흡기질환, 발열, 설사 등의 발생률이 높다.

봉사단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응급의학과 의사를 비롯해 약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됐다. 기초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및 심초음파, 간기능검사, 자궁경부암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과 처치, 물리치료, 투약 등을 실시한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실시해 온 네팔 의료캠프이지만 올해는 지진 피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의 조속한 회생을 위해 의료지원과 함께 복구지원 자금도 함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스마일 투게더! 네팔 지진 피해 1년, 희망의 친구들이 함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4월말까지 바자회, 사진전, 오뚝이 저금통 분양 등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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