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지난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제19차 정기학회 및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신임 회장에 배재문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2년.
배 회장은 “외과대사영양학회는 수술 난이도가 높은 환자와 중증 환자에 대한 최선의 영양진료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단체”라며 “아직 부족한 국내 근거중심의학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외과 관련 영양연구를 활성화하고 그 결과가 진료현장에 파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과대사영양학회는 1994년 발족한 외과대사영양연구회를 모체로 한다. 2010년 설립돼 고난도 중환자와 수술 전후 환자에 대한 영양 지원 및 회원간 학문 교류와 임상연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