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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연세사랑병원, 세계 최대 학회서 줄기세포 치료 임상결과 발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3-14 16:35:40
  • 수정 2016-03-17 16: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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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 전방십자인대재건술 관련 연구결과 소개 … 2008년 세포치료연구소 설립

관절·척추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강남연세사랑병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학술대회에서 줄기세포치료의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 연구결과를 잇따라 발표해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병원 허동범 관절센터 소장은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2016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ry)’서 ‘전방십자인대재건술과 줄기세포 주입 후 2차 관절경적 검사에서의 인대 활성화 및 임상결과(Second-look arthroscopic synovialization and clinical outcomes after mesenchymal stem cell implantation fo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올해 학회는 전세계 3만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석했으며, 총 31편의 국내 포스터가 발표됐다. 이 중 전방십자인대재건술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의 임상결과를 발표한 곳은 이 병원이 유일하다.

AAOS는 근골격계 의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학회다. 강남 연세사랑 병원은 2013년 자가줄기세포 연골재생 관련 논문을 시작으로 매년 관련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학회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무릎과 발목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연구결과 2편을 발표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 병원은 2008년 관절·척추 병원 중 최초로 자체 세포치료연구소를 설립, 줄기세포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10여편 이상의 기초 임상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해 세계 관절 분야 중 최다 건수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미국정형외과학회를 비롯해 국제연골재생학회, 미국재생학회로부터 초청받아 세계를 무대로 줄기세포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고용곤 강남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매년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에서 관절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해 특화된 치료기술을 알리고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자체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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