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용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세계에서 12번째, 국내 세번째로 국제통증초음파인정의(CIPS, Certified Interventional Pain Sonologist)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CIPS는 세계통증학회(WIP, World Institute of Pain)가 필기·실기·구술로 구성된 세단계의 엄격한 시험과 자격심사를 통과한 검증된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자격증이다.
신 교수는 2010년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자격을 취득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CIPS와 FIPP 자격을 동시에 지닌 전문의가 됐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강사,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조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척추통증, 관절통증, 두통, 신경통 등에 대한 미세침습 척추치료 및 초음파유도하 근골격계주사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