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복막암학회는 지난달 20일자로 신임 회장에 박상윤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 박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신임 회회장은 난소암, 난관암, 복막암 등 분야의 권위자로 197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장, 자궁암연구과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 미국부인종양학회 학술위원,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수술분과장,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복막암학회는 난소암, 난관암, 위점액종(가성점액종), 중피종, 대장암, 위암 등 복막파종과 복막에 발생하는 원발성 복막암을 다루는 단체로 2005년 6월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