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달 14일 서울시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검안학회 제17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백 교수는 간설성외사시, 선천사시, 마비사시 등 특수 사시수술을 포함해 4000건 이상의 수술 경력을 보유한 소아안과 분야 권위자다.
그는 “전문의,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학회를 만들고 정기적인 학술활동 기반 위에서 정보지 제작 및 연구과제를 수행하겠다”며 “대한안과학회 및 안과의사회와 긴밀하게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회는 시력굴절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 안과의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