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특화 하이병원은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전용표)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병원은 2년간 농업인과 직계가족에게 최신 척추관절 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합회는 병원 측에 신선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기로 했다.
남궁현 하이병원 총괄기획부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잘 살기 위한 도농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며 “의료소외지역 농민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로컬푸드 판매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