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의대 졸업 후 20년간 근무 …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내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 전문 세종병원은 2일자로 제6대 병원장에 이명묵 전 동국대 일산병원장을 임명했다. 이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에서 전임강사부터 정교수까지 20년을 근무했다. 동국대 일산병원장을 거쳐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의사로 활동한 기간이 35년으로 세종병원의 역사와 똑같다”며 “진료체계 및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기초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와 기회를 만들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역대 병원장을 역임했던 이태현 QI실장, 노영무 우촌심뇌혈관재단 이사장 등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