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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여의도성모 원호스피탈 통합진료 본격화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3-02 15:32:52
  • 수정 2016-03-04 1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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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진 11명 교차진료 … 서울성모는 중증질환, 여의도성모는 호스피스 집중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2차·3차 의료기관을 통합 운영하는 원호스피털 통합진료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두 병원간 교차진료다.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반대로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한다. 이를 통해 서울성모병원에서만 이뤄지던 세계적인 혈액질환 치료를 여의도성모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중증질환 치료 및 고난도수술, 여의도성모병원은 만성질환 치료 및 가톨릭 영성구현의 핵심병원으로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및 호스피스 분야에 집중한다.

현재까지 총 11명의 의료진들이 순환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진료과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는 김동욱·엄기성 혈액내과 교수, 정욱성·고윤석·박훈준 순환기내과 교수, 성인경 소아청소년과 교수, 안재훈 정형외과 교수, 김지일 혈관이식외과 교수가 여의도로 건너가 수준 높은 진료를 펼친다.
여의도성모병원에서는 이만영·정우백 순환기내과 교수, 이근호 산부인과 교수가 교차진료를 시행한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은 “국내외 의료정책과 각종 선진사례를 고려했을 때 두 병원간 의료전달체계와 네트워크 활성화는 하나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하나의 병원 안에서 양질의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병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며, 중증 환자를 위해 거주지 주위로 찾아가는 신개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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