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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사용법 제안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6-02-29 18:24:16
  • 수정 2016-03-07 18: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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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용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클리닉 아이 큐어(Clinic I-CURE)’ 책임 운영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사용법을 지도하는 ‘클리닉 아이 큐어(Clinic I-CURE)’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각종 조사에서 국내 아동 및 청소년들은 하루에 약 2시간 30분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의 비율이 약 23.6%에 달한다. 이에 클리닉 아이 큐어 책임자인 권용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인터넷 사용
1. 자녀의 학습을 돕는 긍정적인 인터넷 사용을 격려한다.
2. 인터넷 사용을 일방적으로 통제하기보다는 자녀와 협의한다.
3. 부모도 인터넷을 활용해 자녀와의 접촉 기회를 자주 가진다.
4. 자녀의 인터넷 사용환경을 자주 체크하고 개선사항을 살펴본다.
5. 평소 자녀의 생각이나 고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화한다.
6. 인터넷 이외의 자녀의 흥미나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한다.
7. 인터넷 사용으로 인해 가족과 학습에 지장이 생길 경우 전문상담기관의 도움을 받는다.

스마트미디어 사용
1. 스마트미디어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2. 스마트미디어를 끌 때는 반드시 자녀 스스로 끌 수 있도록 유도한다.
3. 자녀와 스마트미디어 과다 사용의 유해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4. 스마트폰을 건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5. 저녁 스마트미디어로 무엇을 하는지 관심을 갖는다.
6. 평소 자녀의 학교생활과 친구관계는 어떤지, 최근에 느끼고 있는 어려움이나 스트레스는 무엇인지, 마음 상태에 관심을 기울인다.
7. 스마트미디어 사용 이외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나 취미를 즐긴다.

이같은 사용 방안을 적용한 이후에도 아이의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사용 시간이 줄지 않거나 통증을 동반한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정확한 요인을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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