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3일 미얀마 현지에서 크라우딩 펀딩 포털기업 처음, 미얀마 양곤국립대 의대 등과 의사 초청 연수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처음은 미얀마 의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1년간 연수를 시행하고 숙소 등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2년 한·캄보디아 봉사회를 발족하고 매년 현지 의료봉사, 심장병 수술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캄보디아 의사 무료 초청연수를 시행해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같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얀마 봉사회를 조직하고 2012년부터 무료로 미얀마 의사를 초청해 연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장안수 한·미얀마 봉사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윤택한 처음 대표, 아예 아웅(Aye Aung) 양곤국립대 의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