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을지병원은 박지영 심장내과 교수가 지난 20~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9회 미국 심혈관중재시술학회(Cardiovascular Research Technologies)’에서 ‘젊은 연구자‘(Young Leadership)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박 교수에게는 4000달러의 장학금과 세계적 석학과 학문적으로 교류하는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다.
젊은 연구자는 7년간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뽑는다. 박 교수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적극적으로 학회 활동에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일본 심혈관중재시술학회’에 참석해 구연발표 부문에서 우수 연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