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는 제80회 의사국가고시(41명), 제67회 약사국가고시(32명), 제56회 간호사국가고시(66명) 등에 응시한 졸업생 13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의학전문대학원은 18년간 50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학생에게 지원하며 매년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2011년 신설된 약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간호대는 학과 개설 이래 15년 연속 졸업생 전원 100% 간호사국가고시를 통과했다.
학교 측은 우수한 교수진의 실무 위주 교육과 엄격한 학사관리를 높은 합격률의 원인으로 꼽았다. 차의과학대는 1997년 의대, 1998년 간호대, 2010년 약대를 신설했다. 차병원 판교종합연구원과 차움, 미국차병원, LA불임센터, 일본차병원 등 차병원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및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