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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지방재배치, 20~30대 젊은층에서도 큰 인기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6-02-24 12:07:02
  • 수정 2016-02-26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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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에 자신감 불어넣어 … 시술후 눈밑처짐 나타나면 ‘탄력레이저’로 개선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김모 씨(여·26)는 회사면접을 볼 때 눈밑지방 때문에 많이 고민했다. 과도한 눈밑지방과 다크서클 때문에 또래에 비해 나이들어 보이고 피곤한 인상을 준다는 이야기를 여러 사람에게서 들었기 때문이다. 면접관에게 평소보다 훨씬 환하고 밝은 인상을 줘야 하는데 무기력해 보이는 인상 탓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까봐 걱정했다. 학교 다닐때부터 심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오던 그녀는 더욱 심해진 눈밑 상태를 개선하려 의사와 상담했다.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을 권유 받아 시술에 나서니 예전보다 활기차고 밝은 인상을 갖게 됐다. 스스로 만족하고 주변 반응도 좋아 면접에 자신감이 생겼다.

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부위다. 의사를 표현하거나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런 눈밑에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다크서클 때문에 전반적으로 얼굴이 어두워 보이게 되면 나이 들어 보이면서 심지어 심술궂은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윤호준 분당예미원피부과 원장은 “눈밑지방은 대부분 노화가 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과로 등 열악한 주변 환경 탓에 20~30대에서도 눈밑지방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젊은층들이 눈밑지방시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병원을 찾아 온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눈밑지방시술이 최근 환자들이 선호하는 미용시술로 떠오르면서 많은 병원이 광고에 나서고 있지만 수술방법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어떤 방식의 시술방법이 자신에게 맞는지 상담을 통해서 확인하고 전문 병원에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과적으로 절개하지 않는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술은 시술 직후 바로 세안과 샤워, 화장 및 가벼운 일상생활도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윤호준 원장은 “개인마다 눈밑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원인별로 맞춤치료가 가능하고, 재발이 되지 않게 하는 풍부한 시술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레이저 눈밑지방 재배치 후 눈밑 처짐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울쎄라, 써마지CPT, E2, 서브라임, 이맥스, 폴라리스, 프락셀제나, CO프락셀 등 다양한 탄력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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