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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술로 동안 눈매? ‘눈밑지방 잡아라’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6-02-23 14:53:31
  • 수정 2016-02-24 18: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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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꺼풀수술처럼 또렷한 눈매 만드는데 그치지 않는 ‘토털 눈매 케어’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 시술은 출혈이 적고, 시술 부위가 빨리 아물며, 수술 흔적이 남지 않아 주말을 활용해 받으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

눈매에 조그만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10살은 어려보일 수 있다. 피부가 처지지 않았는데도 어딘지 나이가 들어보이거나,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매일 퀭해 보인다면 눈가를 의심해볼 수 있다. 대개 눈밑이 불룩하게 처진 눈밑지방과 칙칙한 다크서클이 문제일 확률이 높다.

눈밑지방은 심술궂은 인상을 만드는 노화의 지표다. 김성완 피부과 원장은 “눈밑지방은 노화로 눈 주변 조직의 탄력이 떨어지고, 광대뼈 앞쪽 부위의 살이 빠지면서 두드러져 보인다”며 “유전적으로 눈밑지방이 많거나, 눈 주변의 조직이 약한 경우라면 젊은 나이에도 불거지기 쉽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컴퓨터·스마트폰 사용이 늘고 업무나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 젊은 나이에도 호발하는 추세다. 김 원장은 “눈밑지방은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성향이 짙고 언젠가는 돌출되는 만큼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며 “예방도 중요하지만 조기치료에 신경쓰는 게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경우 도움이 되는 게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다. 쌍꺼풀성형처럼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데 그치지 않는 일종의 눈매 토탈케어 치료다. 한번 시술로 눈밑지방을 제거 및 재배치해 매끈한 눈가를 만들고, 다크서클을 완화하며, 눈밑주름을 개선하고, 애교살까지 복원해 ‘동안 눈매’를 만들어준다.

우선 눈안쪽 결막을 1~1.5㎝ 가량 이산화탄소레이저로 절개한 뒤 레이저열에 의해 튀어나온 지방을 걷어내 제거한다. 동안근이 다치지 않도록 신경쓰며 남아있는 지방을 균형있게 재배치해 탄력 넘치는 눈가로 되돌린다. 외모가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만큼 레이저를 조사해 지방을 적당량 제거하는 게 핵심이다.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는 레이저로 이뤄져 출혈이 적고, 시술 부위가 빨리 아무는 게 장점이다. 시술 후 외관상 눈밑지방이 사라지는 것 외에는 흔적이 남지 않아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도 주말을 활용하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받지 않는다. 수술 후 바로 세안·화장할 수 있고, 3∼5일 정도면 부기가 70∼80% 정도 빠져 비교적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김성완 원장은 “레이저를 활용한 눈밑지방 제거재배치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다”며 “외과적 수술법에서 생길 수 있는 눈꺼풀이 밖으로 뒤집어지는 안검외반증 현상도 거의 없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술 후에는 눈가가 훨씬 밝아 보여 생기 넘치는 인상으로 개선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눈 주변의 피부가 늘어졌거나 깊은 주름이 진 중장년층은 눈밑지방을 제거한 뒤 초음파 주름치료인 울쎄라, 고주파, 폴라리스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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