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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부민병원, 저소득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나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2-19 17:21:14
  • 수정 2016-02-28 1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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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중위소득 60% 이하 대상 … 본인부담금 80% 지원

부산부민병원 의료진이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시행하는 ‘2016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후원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받지 못하는 노인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건강예방교육 및 의료정보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강예방교육 및 진료상담 프로그램 공동 추진 △수술비 지원대상자 신청 접수 및 안내 홍보 △저소득층 노인 지원을 위한 기부캠페인 천사운동 공동 추진 등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저소득층 노인(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다. 지원 범위는 수술에 따른 법정 본인부담금의 80%(최대 100만원)까지이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부산부민병원은 2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국내 관절 명의인 서승석 병원장을 비롯해 대학병원 출신의 우수한 관절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최근 부산시 서부권 지역거점 공공의료협력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무릎인공관절수술 1등급을 받았다.

해운대부민병원은 작년 7월 개원 후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미국 HSS병원과 아시아 최초로 협약을 체결, 세계적 수준의 관절·척추질환 치료와 스포츠재활 치료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단 지정병원으로 무릎·고관절·어깨·족부 등 스포츠손상, 외상 및 골절 등을 관절내시경, 인공관절수술 등을 이용해 특화된 치료를 하고 있다.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은 “저소득 고령층은 경제적인 어려움 탓에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미룰 때가 많다”며 “부민병원그룹은 노인의료나눔재단 후원병원으로서 노인 관절 건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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