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0~50대 중년 남성의 약 56%가 다리에서 발생하는 정맥순환장애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증상으로는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는 응답이 40대(36.8%), 50대(42.6%) 모두 가장 많이 나왔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말 시장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와 20대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정맥순환장애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 중년 남성에게 발다리가 붓고 저리고 아픈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자주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벽이 약해져 혈관이 늘어지고 확대되면서 발병한다. 영국외과학회지에 따르면 30대 이상 성인의 약 50%가 정맥순환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 변비 등이 있을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를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중증 습진, 다리궤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전신순환장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정맥순환장애는 오후에 자주 발생하고 심해진다”며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부인이 남편의 건강을 챙겨주는 것도 사랑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의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는 식물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1일 1정이나 2정 씩 복용하면 된다. 제품 내에 정맥질환정보가 수록된 책자, 휴대용 파우치 등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