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은 지난 5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양평지원교육청과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양평 초·중고교생의 진로 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동 등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수교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 활용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재능기부를 통해 양평 지역발전에 공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결식에는 정 병원장과 라덕수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병원시설을 둘러봤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진로탐색에 주력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오는 3월부터 전면 시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