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 감량되며 발성호흡 길어져 호소력 짙은 발라드 … ‘더욱 분발해 수트 핏 선보이겠다’
가수 김태우 씨의 다이어트 전(왼쪽)·후 모습, 쥬비스 제공
지난 2일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가수 김범수와 김태우가 출연, 노래 대결을 펼쳤다. 김태우는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김범수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 김태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그는 이번 승리의 요인으로 ‘체중 감량’을 꼽았다. 실제로 김 씨는 113㎏에서 90㎏으로 23㎏을 감량, 한층 슬림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태우는 “체중이 줄어든 만큼 발성 호흡이 길어진 것 같다”며 “가창력에 자신감이 붙어 호소력이 짙어졌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무엇보다 체중감량 후 가벼워진 몸 덕분에 전보다 더 활동적으로 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몸무게가 줄어들 때마다 건강해진 느낌”이라며 “앞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몸무게를 좀 더 감량해 멋진 수트를 입고 남성미를 뽐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감량 후 날씬해진 모습이 보기 좋다’, ‘아이돌 시절보다 지금이 더 멋진 듯하다’, ‘노래실력이 여전하다’ 등 칭찬과 응원의 말을 이어갔다. 김태우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god콘서트 무대에서 몸무게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료제공 = 쥬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