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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뇌종양 줄기세포 표적항암제, 신약개발사업단 과제 선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2-04 17:29:39
  • 수정 2016-02-28 16: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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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배 교수팀 연구비 받아 … 치료효능 높은 혁신신약, 빠른 임상시험 진입 기대

박종배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교수는 ‘뇌종양 줄기세포 표적의 신규항암제 발굴’ 연구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단 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지난 1월 25일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뇌종양 줄기세포 표적항암제는 평균 생존기간이 15개월 미만에 불과한 악성 뇌종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이다. 뇌종양 줄기세포는 뇌종양의 성장, 재발, 내성 유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직까지 뇌종양 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치료제는 시장에 출시된 바 없다.

박 교수는 “이번 과제에서 도출되는 신약선도물질은 치료 효능이 우수한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임상시험 진입이 비교적 쉽고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 최환근 박사팀과 분자모델링을 통한 유효물질 탐색 및 발굴된 유효물질의 최적화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공동지원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600억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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