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권 중앙대 의대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피부과 교수)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의학한림원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홍 교수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3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각종 피부과학 교과서 및 전문 서적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지속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중앙대 용산병원장과 의료원장을 지내고 피부과학회 간행이사, 감사, 고시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피부알레르기학회·미용피부외과학회·피부암학회 회장직을 수행했다.
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며 관련 분야의 최고 석학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416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회원은 SCI급 논문 등재를 비롯해 전문 영역에서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고 소속 의대·의학전문대학원 추천 공문 또는 의학한림원 정회원 3인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