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절제술 수술 과정, 리네성형외과 제공

여성의 영원한 숙제는 다이어트다. 이 중 굵은 다리를 날씬하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도 상당하다. 하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더라도 오히려 체중감량 후 종아리근육이 도드라져 울상짓는 경우가 적잖다. 다이어트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종아리근육은 ‘종아리 근육절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 구정 연휴처럼 긴 명절을 놓치지 않고 자기관리에 투자하는 사람 가운데 평소 굵은 종아리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직장인 여하나 씨(32·여)도 이번 연휴를 활용해 종아리 근육절제술을 받기로 했다. 바쁜 직장생활로 여유가 없었지만 이번 연휴엔 이틀 더 휴가를 내 총 아흐레를 쉴 수 있게 됐다. 여 씨는 이번 연휴를 날씬한 다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직장인들이 명절 등 긴 연휴에 성형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은 부기가 생기고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네성형외과에서 시행하는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무릎 뒤 접히는 주름 부위를 최소절개하므로 흉터가 눈에 띄지 않고, 의외로 회복이 빨리 이뤄진다. 수술 당일 병원에 입원한 뒤 다음날 걸어서 퇴원할 수 있을 정도다. 기존보다 종아리 근육절제술에 대한 걱정이 크게 줄어 직장생활에도 별 지장을 주지 않는다. 수술 후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데 겨울철에는 긴바지, 타이즈, 레깅스, 부츠 등으로 전혀 티가 나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완벽한 변신을 꿈꿀 수 있다.

이종록 리네성형외과 원장은 “간혹 종아리 수술과 관련해 ‘다시 근육이 불거졌다’거나 ‘종아리 표면이 울퉁불퉁해졌다’는 등 적잖은 부작용 사례가 거론된다”며 “이들 부작용은 종아리신경차단술, 근육퇴축술, 종아리보톡스 등으로 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비해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각선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부작용 재발 측면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