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항암제 신약 연구개발 협력 … 산학협력 새 롤모델 제시 기대
남수연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과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이 지난 22일 폐암 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기관 설립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연세암병원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지난 22일 폐암 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기관 설립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폐암 신약개발을 위해 ‘유한·연세 폐암중개의학연구센터(Yuhan-Yonsei Lung cancer Clinical & Translational Medicine Center, CTMC)’를 설립키로 했다.
연세암병원은 국제 수준의 임상시험 시설과 노하우를, 유한양행은 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도출과 비임상 및 중개연구에서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양 기관은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신약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신약개발의 A부터 Z까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