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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25일부터 ‘맞춤형 온라인 금연프로그램’ 실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1-25 17:47:36
  • 수정 2016-02-02 1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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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자·기간 따라 12가지 세분화 … ‘실시간 전문가 채팅 상담’ 개시

국립암센터는 25일부터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를 통해 ‘맞춤형 온라인 금연프로그램’과 ‘실시간 전문가 채팅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새 단장한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www.nosmokeguide.or.kr)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가 운영 중인 금연포털사이트로 흡연 예방 및 금연 촉진을 위한 다양한 금연정보와 금연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온라인 금연프로그램은 대상자와 기간에 따라 총 12가지로 세분화됐다. 니코틴 의존도, 금연 자신감,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7·30·100·365일 등 추천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이용자의 의지에 따라 상담 과정을 추가해 자신만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
이용자 상황에 따라 복잡한 절차 없이 온라인 또는 전화 상담으로 프로그램 진행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실시간 전문가 채팅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평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용자 반응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 프로그램에 반영함으로써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2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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