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19일자로 재활의료이사에 신태식 경인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8일까지 2년. 신 이사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비롯한 10개 병원의 의료사업 및 재활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충북 옥천 출신으로 충북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이후 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위원회 심사관, 근로복지공단 기획조정본부장·대전지역본부장·경인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대학 재학 시절 산재보험학회의 필요성을 느껴 학회 출범의 ‘산파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