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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심평원, 14~15일 ‘보편적 건강보장 위한 국제회의’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1-10 12:20:33
  • 수정 2016-01-15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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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화 국회의장, 레인허드 부셰 교수 등 참석 … 건강보험 비용 합리적 지출·관리법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4~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Sustainable UHC through Stronger Health System)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세계 건강보장기관 대표, 보건의료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달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정의화 국회의장과 레인허드 부셰(Reinhard Busse) 독일 베를린대 공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세션별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재정과 형평성 제고 △건강보험 비용의 합리적 지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전략 △정보통신기술(ICT) 및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보건의료시스템 구현 △건강보장 국제협력 강화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노연홍 국제회의 준비위원장(가천대 부총장)은 “이번 행사에는 유럽 등 건강보장 선험국과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UHC(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인 국가들이 함께 참여한다”며 “선험국의 경험과 제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비의 지속적 증가에 대비한 효율적 관리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UHC는 개인의 건강보장은 물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라며 “다양한 국가들의 경험과 교훈을 모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 삶을 이끌도록 국제사회가 적극 노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전세계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의료비용 증가 및 이에 따른 효율적 지출관리 방안을 모색한다”며 “심평원의 ICT시스템을 통한 진료비 관리 기능은 국제사회의 의료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orld Bank), 록펠러(Rockefeller)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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