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추연구회 소속 교수 11명 참여 … 목질환 정보, 상황별 스토리테링 기법 통해 설명
임수빈 순천향대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목 편하게 사는 이야기’ 표지
임수빈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대한경추연구회 소속 의대 교수 10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목 편하게 사는 이야기’가 8일 출간됐다.
이 책은 목 관련 질환의 정보와 치료법을 그림, 영상의학 사진, 환자 사례 이미지, 재현 사진 등과 함께 상황별 23가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풀어냈다. 책 끝 부분에는 저자들에게 직접 치료받은 환자들의 생생한 수기도 실렸다.
세부적으로는 △경추에는 어떤 질환이 생기나요? △목디스크는 왜 생기나요? △목디스크가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목디스크를 진단하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주사로 디스크가 치료되나요? 등 챕터로 구성된다.
임수빈 교수는 “인터넷 등에서 잘못된 정보와 치료법을 보고 따라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며 “이 책이 환자의 시간 및 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목질환 정보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