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은 최근 열린 ‘2015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문병원 중 가장 많은 발표 건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병원은 구연, 포스터 등을 포함해 16건을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7배 가량 많은 수다.
지난 4월부터 ‘1등 나누리’란 목표로 학술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 유명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저널에 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안용 서울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글로벌 출판사 스프링거에서 발간한 퇴행성 척추질환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안용 원장과 우종윤 신경외과 과장은 ‘아시아 척추(ASIA Spine) 학술대회’에서 자유 연제자로 나서기도 했다.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은 “학술연구는 의료의 질을 높이고 병원의 경쟁력을 키우는 필수 요소”라며 “발전적인 학술연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