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31일 ‘올해의 우수의사’로 정희 안산병원 재활전문센터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을 선정했다. 정 센터장은 안산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부임해 8년간 진료부원장과 재활전문센터장을 맡아 공단 내 7개 재활전문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산업재해 환자 직업복귀를 위한 작업능력평가, 개인별 맞춤운동 프로그램 개발, 작업능력강화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공단은 10개 병원 18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진료성과, 봉사활동 실적, 고객 칭찬수, 논문 및 학술발표 등을 고려해 매년 우수 의사를 뽑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