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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안과, 獨 하이델베르크대와 백내장·노안수술 공동연구 MOU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2-28 12:06:55
  • 수정 2015-12-31 0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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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포컬 특수렌즈 활용한 수술 데이터 분석 … 공동논문 발표 예정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왼쪽)과 게르트 아우파트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안과병원장이 28일 백내장·노안수술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노안·백내장 수술 중점 병원 아이러브안과의 국제노안연구소(대표원장 박영순)는 최근 게르트 아우파트(Gerd U. Auffarth)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안과병원장과 상호교류 및 학술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병원은 다초점 인공수정체(멀티포컬 특수렌즈)를 활용한 백내장·노안수술의 국제데이터 분석 및 수술결과 관련 공동 논문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표원장과 아우파트 병원장은 2012년부터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안과기술 발전의 핵심인 노안수술 분야에서 공감대를 쌓아왔다. 아우파트 박사는 하이델베르크대 안과병원 7대 종신 병원장으로 안과학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다.

2014년 두 기관은 세계적인 광학기업 칼자이스(Carl Zeiss)의 특수 인공수정체 ‘LISA TRI’의 수술데이터를 공동 연구했고, 같은 해 12월 아이러브안과 국제노안연구소 연구진이 하이델베르크대를 방문해 연구방법 및 데이터분석법을 조율했다. 이어 올해 12월 박영순 원장이 직접 독일을 방문, 지난 1년간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 및 교류했다.

박영순 대표원장은 “하이델베르크 안과병원과의 협약으로 양국의 안과 기술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며 “첨단 수술법으로 알려진 멀티포컬 특수 인공수정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국내 노안수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386년에 설립된 하이델베르크대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도시 전체가 대학으로 구성될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의대 안과병원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150년)를 보유했으며 여전히 세계 안과 연구를 주도하는 학술 성과를 끊임없이 발표하고 있다.
또 독일에는 메디텍·슈빈트·오큘러스 등 레이저기기 및 검사장비 회사와 칼자이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기업 등이 다수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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