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동지를 앞둔 오는 19일 산하 인천병원과 함께 인천 남동구 서창LH1단지 영구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동지맞이 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해밀봉사단 23명이 참여해 어르신 200여명에게 오전 9시부터 진찰, 혈압검사, 혈액 및 혈당검사, 물리치료 등을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는 직접 준비한 팥죽을 대접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인천병원 소속 해밀봉사단이 매월 실시하고 있는 의료 봉사활동 중 하나다.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무료 진료와 따뜻한 팥죽 한 그릇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공단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10개 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