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인증의료기관인 나누리수원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10층 나누리홀에서 ‘최소침습 척추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비절개수술 △내시경치료 △통증 최소화를 3대 목표로 전신마취, 수혈, 감염 걱정이 없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시행한다. 기존 수술에 비해 절개창을 최소화해 통증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시켰다. 요추간판수핵탈출증(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유합술, 척추골절 분야에도 최소침습수술을 적용한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김현성 부원장이 임명됐다. 김 부원장은 15년 동안 최소침습척추수술, 척추비수술치료 분야 발전에 힘써왔다. 100여편이 넘는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30여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이나 인도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300여 차례 학술발표를 했으며 강의, 교육, 수술 등을 시행했다.
장지수 나누리수원병원장은 “최소침습 척추치료 분야에서 유명한 김현성 부원장이 주축이 된 최소침습척추치료센터가 수원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척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