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여성들이 즐겨신는 롱부츠로 인해 하지정맥류가 생기기 쉽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하지정맥류와 관련 치료제와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같이 판매해 하지정맥류가 생기기 쉬운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만성정맥부전치료제 중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안티스탁스’(성분명 비티스비니페라엽건조엑스, Vitis vinifera leaf dry ext)는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확인된 치료제다. 이 회사는 라보라토리신파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인 ‘파마라스틱 안티엠볼리즘’(FARMALASTIC Stocking Anti-embolism)을 함께 판매해 시너지를 얻게 됐다.
만성정맥부전으로 인한 하지부종, 하지중압감, 통증증상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천연식물성치료제다. 이 약에는 적포도잎에서 추출한 천연식물성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다리의 늘어난 정맥벽과 판막을 강화시켜 정맥판막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티스비니페라엽 건조엑스는 유럽의약국(EMA)에서 만성정맥부전 치료의 상용 성분으로 지정됐다.
붓고 무겁고 아픈 다리 증상은 ‘만성정맥부전’의 주요 증상인데 이는 우리 몸의 혈액순환 과정과 연관 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다리정맥의 피가 중력을 거슬러 위로 올라가기 어려워지고 정맥 내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돼 다리가 붓고 순환되지 못한 혈액이 정맥에 쌓여 만성정맥부전이 되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단순한 피로로 여긴 채 다리 마사지, 다리 올리고 자기 등 임시방편을 취하며 버티는 경우가 많지만 하지정맥류 등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 치료 및 악화 예방이 중요하다.
이혜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부 PM은 “안티스탁스는 손상된 정맥내피세포를 회복시키고 손상된 정맥벽을 강화해 만성정맥부전으로 인한 하지부종, 하지중압감, 통증 증상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천연 식물성 치료제”라며 “1~2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만성정맥부전으로 인한 다리부종 및 통증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안티스탁스는 프랑스 포도농장 농부들이 적포도 잎으로 우려낸 물로 만든 습포를 다리에 붙여 다리의 무거움과 붓기를 다스려 정맥질환을 거의 겪지 않았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연구를 통해 적포도잎 속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정맥에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점이 밝혀져 약으로 개발됐다. 안티스탁스 한 알에는 적포도주 1.5병에 해당하는 양의 천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약을 복용 후 6주차에는 위약 대비 한쪽 다리당 약 32.6g, 12주차에는 약 42.2g의 다리 부종이 감소됐다. 다리 무거움, 저림, 통증 등도 위약 대비 약 6배 정도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낸 임상결과가 있다.
안티스탁스는 1971년 독일에서 출시된 이래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 총 22개국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의약품이다. 입증된 임상 효과와 하루 한 알 정량 복용의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라보라토리신파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인 ‘파마라스틱 안티엠볼리즘’은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위험을 예방 및 보호하기 위해 제작된 치료보조 목적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이다. 다리 윗부분으로 갈수록 압박이 약해지는 점진감압방식으로 설계돼 혈액이 괴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수술 후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경우 혈액이 괴는 문제점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해준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디자인돼 정확한 압력을 제공해주며 유럽의 압박스타킹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 믿을 수 있다. 신축성이 뛰어난 고품질의 엘라스틴 소재가 사용되어 착용감이 우수하며 발바닥이 오픈된 형태여서 혈액순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종원 라보라토리신파 파마라스틱 BM은 “한국에 선보인 파마라스틱 안티엠볼리즘은 2014년부터 한국인 체형을 연구하고 여러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으로 99% 이상 한국인 체형에 맞게 제작됐다”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점진감압방식을 적용해 탁월한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