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국내 유일의 ‘아시아태평양 이비인후과 수술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축농증풍선수술법 등 고난도 치료법을 국내외 의사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이는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알려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환자 유치 등 수익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덕 센터장은 “국내외 이비인후과 의사들에게 축농증에 대한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첨단수술법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효율적인 축농증수술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와미 라오테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는 “축농증풍선수술 등 고난도 치료법은 전문 의료인의 숙련도가 환자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수술 역량과 환자 안전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곳”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