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과 서울 나누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병원은 2019년 12월 3일까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조사는 지난 1주기 인증보다 심사 기간은 1일, 심사항목은 129개 늘어 평가기준이 강화됐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주기 인증조사를 위해 자체 TFT를 구성해 다양한 시설투자, 인력재배치,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진행했다.
서울 나누리병원은 지난 7월 22일 ‘환자안전, 환자감동’ 선언식을 갖고 질 향상, 환자확인, 안전활동, 감염예방활동, 안전한 병원문화 조성 등 환자 안전관리 5대 약속을 통해 환자가 안전하고 감동하는 병원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