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강남연세사랑병원 명예원장

정형외과 권위자인 김성재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연세대 명예교수)이 지난 7일자로 강남연세사랑병원 명예원장으로 부임했다. 김성재 교수는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으로 정형외과학계의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대한관절경학회장, 제1대 아시아 관절경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명예교수이자 세브란스병원 관절경연구회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관절경, 슬관절,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관절경스포츠슬관절학회(ISAKOS)에서 아시아권 인사로는 유일하게 교육위원을 맡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과 대한정형통증의학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성재 명예원장은 “관절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게 정성을 다하는 진료와 치료를 하겠다”며 “탄탄한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치료 술기를 발전시켜 나가는 강남연세사랑병원의 가치에 맞게 수준 높은 의술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곤 강남연세사랑병원 원장은 “정형외과학계에서 명성이 높은 김성재 교수의 부임으로 스포츠의학 및 관절내시경 치료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