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 교수가 지난 1일자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 그는 198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암센터 특수암센터장, 소아암센터장 등을 지냈고 현재 현재 소아암연구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 및 위원장,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 혈액질환과 암에 대한 진료와 연구로 소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목표로 1993년 9월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