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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美 뉴욕줄기세포재단, 맞춤형줄기세포 공동연구개발 MOU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2-01 14:55:26
  • 수정 2015-12-20 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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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자 상호교류 ,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재료·정보 교환 합의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앞줄 왼쪽부터), 스테픈 챙(Stephen Chang) 뉴욕 줄기세포연구재단 부사장,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이 지난달 27일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공동개발 및 임상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지원 기관인 미국 뉴욕줄기세포재단(NYSCF, New York Stem Cell Foundation)과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공동개발 및 임상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의 연구 질 향상을 위해 △연구자 상호 교류 △연구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재료 및 정보 상호교환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차병원그룹과 분당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의 개발 및 임상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뉴욕줄기세포재단은 비영리기관으로 전세계적으로 줄기세포 연구 및 실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하버드대 등과 연계해 매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엔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방식으로 줄기세포를 대량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현재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개발에 관심을 갖고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를 제작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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