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부터 아시아 11개국 백신 비즈니스 총괄 … 한국MSD·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근무
오동욱 신임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한국화이자제약은 내년 1월 1일자로 이동수 대표이사가 혁신제약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GIP Asia Cluster Lead)로 승진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 겸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 대표(Country Manager & Global Innovative Pharma Korea Lead)에 오동욱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Vaccine Asia Country Cluster Lead)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오 대표이사는 2010년부터 한국화이자 스페셜티케어 사업부(Specialty Care Business Unit)를 총괄하며 한국화이자·와이어스 조직의 성공적인 통합 및 한국화이자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난해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승진해 한국, 대만 등 아시아 11개 국가의 백신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그는 삼육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약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와이어스(Wyeth), 한일약품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