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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료원, 필리핀에 ICT 기반 의료기술 전수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1-18 19:50:47
  • 수정 2015-11-22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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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대·보건산업진흥원과 MOU 체결 …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케네스 필리핀 보건부 차관(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윤영설 연세대의료원 국제처장, 김초일 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파딜라 필리핀대 마닐라 총장이 18일 ICT기반 의료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7000여개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의 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해 연세대의료원이 선진 의료정보기술을 제공한다. 의료원은 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필리핀대(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System, UP)와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융합한 ICT기반의 의료기술(e-Health)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헬스(e-Health)시스템 개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윤영설 연세대의료원 국제처장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원격의료화상시스템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세브란스의 의료정보통신 기술을 필리핀에 전할 것”이라며 “국내 의료정보통신기술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대표적인 도서국가로 의료기관 간 연계가 어렵고 의료자원이 대도시에 집중돼 지역별 의료서비스 편차가 심하다. 최근 필리핀 정부는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원격의료센터를 지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케네스 하티간 고(Kenneth Y. Hartigan-Go) 필리핀 보건부 차관, 윤영설 국제처장, 김초일 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카르멘시타 파딜라(Carmencita D. Padilla) 필리핀대 마닐라(UP Manila) 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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