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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핏 망치는 울룩불룩 ‘등살’ … 지방흡입·람스가 대안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11-18 17:31:07
  • 수정 2015-11-22 1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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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 꼬집었을 때 피부 2㎝ 이상 잡히면 적극적 관리에 나설 필요

요즘처럼 쌀쌀한 계절, 타이트한 니트 핏을 망치는 것 중 하나가 ‘브라라인’이다.

꾸준히 다이어트에 나서 목표 체중에 도달해도 ‘특정 부위’ 하나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적잖다. 몸의 부피는 줄어들었더라도 원하는 라인을 완성하지 못해서다.

특히 브래지어 옆으로 삐져나오는 등살은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다. 날씬해도 브래지어라인 사이로 등살이 튀어나오거나 타이트한 셔츠를 입었을 때 뒷모습이 울룩불룩해 고민하는 여성이 적잖다. 요즘처럼 쌀쌀한 계절, 타이트한 니트 핏을 망치는 것도 ‘브라라인’이다. 등을 꼬집었을 때 피부가 2㎝ 이상 잡힌다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

이때 평소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며 등근육을 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된다. 어깨와 허리를 쭉 펴고 다리는 직각이 되도록 앉는 게 정석이다.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쳐 앉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지양한다. 섹시한 등줄기를 살려주려면 등근육 단련이 필수다. 
이런저런 다이어트에도 등살이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사람은 아예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미니지방흡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 서울, 대전, 부산 지역에 지방흡입센터를 두고 있는 365mc 이선호 이사장은 “미니지방흡입은 흔히 기존 지방흡입과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수술하는 방식은 같다”며 “지방흡입이나 미니지방흡입은 모두 지방세포의 절대적인 수를 줄여 요요현상이 없는 비만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미니지방흡입술 하면 흔히 지방흡입수술보다 흡입 용량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면적의 차이’다. 이 이사장은 “기존 지방흡입수술은 팔, 허벅지, 복부 등 해당 부위를 전체적으로 흡입하는 것이고, 미니지방흡입은 성인 남성 손바닥 한뼘 정도 안에 드는 정도를 교정하는 것”이라며 “미니지방흡입은 전체적으로 체형을 교정해야 하는 사람보다 다이어트 후 어느 정도 라인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미니지방흡입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30분 내외로 시술시간이 짧고, 부기가 적으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단시간에 아무도 모르게 날씬해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시술이다. 무엇보다 회복기간이 짧다. 기존 지방흡입보다 적은 부위에 시술이 이뤄지므로 굳이 압박복을 입지 않아도 된다.

수술 자체가 부담스러운 사람은 국소마취만으로 간단히 라인을 교정하는 람스(LAMS, Local Anesthetics Minimal Invasive liposuction)를 고려해볼 수 있다. 람스는 특수 장비를 활용해 뭉쳐서 빠지지 않는 셀룰라이트를 파괴하며, 비만시술 중 유일하게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람스는 특히 국내 비만치료 유관학회는 물론 미국 AAAM학회(American Academy of Aesthetic Medicine)에도 2년 연속 초청되는 등 국내외 미용·비만의학 석학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365mc는 현재 람스 시술 케이스를 바탕으로 해외 저명 SCI급 논문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람스는 365mc 신촌점을 시작으로 서울·신촌·노원·영등포·천호 등 전국 11개 지점에서 별도의 전문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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