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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가 아름다워야 ‘진짜 미인’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11-18 14:02:36
  • 수정 2015-11-22 1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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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한 종아리근육 직접 보면서 매끈하게 제거 ‘종아리 근육절제술’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한번 수술로 영구적인 각선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우 지망생 이지연 씨(23·여)는 얼마 전 프로필사진을 촬영하다 생각지도 못한 종아리 모양에 경악했다. 정면은 문제 없이 예뻤지만 뒷모습이 찍힌 사진엔 종아리근육이 울퉁불퉁 보기 싫게 불거져 있었다. 이 씨는 “종종 모델 일이 들어오는데 뒷모습을 촬영할 때마다 스탭들이 보정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이를 지켜보자니 민망하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알통 없이 매끈한 종아리 뒷부분은 각선미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비대한 종아리근육으로 평소 콤플렉스를 느끼는 사람은 흔히 종아리 보톡스나 신경절제술 등 시술을 고려한다. 시술 후에는 근육이 다시 커질 우려가 있고 자칫 종아리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비대칭하게 형성돼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종록 리네성형외과 원장은 “내원하는 환자의 70~80%는 다른 병원에서 다양한 종아리 시술을 받고 실패한 경험을 가진 경우”라며 “리네성형외과의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한번 수술로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이 수술은 무릎 뒤 주름진 부분을 절개해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고, 의사가 근육 형태 등을 직접 보면서 절제해 양쪽이 비대칭하게 변할 우려를 최소화했다. 최근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수트핏을 살리고 싶은 남성 사이에서도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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