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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정부 ‘스마트 의료보안 플랫폼 개발’ 사업자 선정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1-02 14:28:49
  • 수정 2015-11-15 0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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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기관 특화 보안관리 체계 설계 … 전자통신연구원 등 13개 연구기관 참여

중앙대병원 의료보안연구소(소장 장세경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공모한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사업’의 ‘국제표준 스마트 의료 보안 플랫폼 개발’ 대형 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엔 주관기관인 중앙대를 포함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암센터, 한라대, 라온시큐어, 헬스커넥트 등 총 13개의 산학연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2015~2018년 3년간 약 110억원(정부출연금 82억원 포함)의 대규모 연구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국제표준 스마트 의료보안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소 측은 최근 의료기관(병원)에서 급격히 발생하고 있는 의료기기 오작동에 따른 의료정보(개인식별정보, 진료정보, 결제내역 등)의 정합성 문제, 환자(고객) 개인정보 오남용 사고, 외부로부터의 사이버공격, 내부직원에 의한 의료정보 유출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료정보 생성에서부터 활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관에 특화된 보안관리 체계를 설계하고 보안 원천기술 등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개발되는 연구산출물은 국내 중소형 의료기관 및 의료 IT서비스의 해외수출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장세경 소장는 “최근 정보통신기술을 중심으로 산업융합 환경이 조성되면서 새로운 혁신적 가치가 창출됐지만 해킹 및 정보유출 등 역기능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로 정보통신기술의 역기능을 최소화하면 의료보안 플랫폼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잡고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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