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11월 7일

○… 국민안전처, 현대차정몽구재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이 개소 1주년을 맞아 29~31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재난의료교육센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병원 단계의 재난준비와 직종별 재난의료교육경험 및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병원과 개인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에는 ‘재난 교육의 혁신(Innovation in Disaster Education)’을 주제로 릿신 쾍 싱가포르 응텡퐁 종합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피에르 루이기 유럽재난의학 석사과정 코스(European Master in Disaster Medicine, EMDM) 이사, 터너 굿윈 비네마 미국 존스홉킨스대 간호대 교수 등 재난 전문가 들이 참석해 국내외 재난의료교육과 훈련의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30일에는 병원 내 재난대비를 위한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행정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병원의 재난준비 역량 강화 워크숍’이 열린다. 지역병원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각 의료기관 인증 평가에 필수적인 재난대응 매뉴얼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31일에는 재난 현장과 병원에서 재난 환자 치료 능력 함양을 위한 ‘재난의료 술기 워크숍’이 개최되며 각종 재난에 대한 전문지식 및 술기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실습이 열린다.

행사 개최식에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유영학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 김경수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 등 전국 각지에 재난에 관심 있는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했다.

○…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는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원내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1회 가천대 길병원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은영 가천대 신경외과 교수가 ‘치매의 정의와 올바른 진단’, 한예지 가천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이 ‘치매에 대한 뇌영상 검사’, 박익성 가톨릭대 신경외과 교수가 ‘치매의 약물치료’ 등에 대해 소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명진 가천대 신경외과 교수가 ‘두통의 진단과 치료’, 한영민 가톨릭대 신경외과 교수가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 정주호 동국대 신경외과 교수가 ‘요통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 손성 가천대 신경외과 교수가 ‘요통에 대한 미세침습적치료’ 등에 대해 강연한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이기택 가천대 신경외과 교수가 ‘방사선수술’, 유찬종 가천대 신경외과 교수가 ‘비파열성 뇌동맥류치료’ 등에 대해 소개한다.
등록 및 문의는 이메일(ns04@gilhospital.com), 전화(032-460-3304)로 가능하다.

○… 중앙대병원은 내달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내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움’을 연다. 김희준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종양학의 신기술’, 홍정용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혈액학의 신기술’, 장정순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폐암’, 황인규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위암’ 등에 대해 강연한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주어진다.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cau.hmo@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 (02)6299-3242

○… 대한골대사학회는 내달 7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27차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Remodeling of bone and the actions of anti-resorptive and anabolic drugs’을 주제로 두개의 룸으로 나눠 골대사 기초 및 임상 의제를 동시에 다룬다.

임상분야에서는 골다공증 진단의 새로운 시각과 골화가 나타날 수 있는 장기의 질환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기초분야에서는 최근 골대사 기초연구 분야에서 주목받는 내용이 발표된다. 존 마틴(John Martin) 호주 멜버른대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이 참석해 특강한다. 문의 (02)3473-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