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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안구 온찜질용 팩 ‘2세대 스팀아이 마스크’ 출시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0-22 06:58:33
  • 수정 2016-02-12 13: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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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분간 40도 온기 안구에 전달 … 눈물막 기름층 증가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

영라이프인서울의 스팀아이마스크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혹사된 현대인의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제품이 나왔다. 영라이프인서울(대표 염양선)은 이동호 서울 압구정연세안과 원장의 조언을 받아 안구 온찜질용 팩 ‘2세대 스팀아이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팩에 철분과 수분을 포함한 발열체가 내장돼 비닐케이스를 개봉하는 순간부터 발열체와 공기 중 산소가 접촉해 열과 수증기가 발생한다. 이는 철분의 산화 작용에 의한 것으로 20분 이상 40도 안팎의 온기가 일정하고 쾌적하게 안구에 전해져 안구찜질을 받은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동호 원장은 “모바일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로 눈이 항시 뻑뻑하고 자주 충혈된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눈에 피로가 쌓이면 안구건조증 등 각종 안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져 평소 관리가 필요한데, 눈을 따뜻하게 찜질해주면 눈물막의 기름층이 증가해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 눈이 시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눈을 뜨기가 힘들고 시력이 저하된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실내가 건조하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자주 보는 경우 발생률이 높아진다.
눈물막은 3개 층으로 구성되며 가장 안쪽이 점액층, 중간이 수분층, 바깥쪽이 기름층이다. 기름층이 부족하면 눈 표면이 외부자극에 쉽게 노출된다.

이 제품을 20분 남짓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으면 눈 주변이 촉촉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영라이프인서울 측은 설명했다. 얇은 천연소재 시트를 사용해 얼굴 형태나 크기와 상관없이 착용 가능하고, 마스크가 눈가에 밀착되므로 수증기와 열기가 새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 일본산과 달리 방사능 오염을 우려할 필요가 없고, 피부에 직접 닿아도 무해하다. 1회용 시트 타입으로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눈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개봉 후 바로 마스크가 따뜻해지며 사용 중에는 눈을 살짝 감고 있으면 된다. 안약을 점안한 경우 약간의 시간이 경과한 뒤 착용하는 게 좋다.

스팀아이 마스크는 외국 제품(일본산)과의 비교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고온도 도달시간은 4~5분으로 외국제품의 7분보다 짧았고, 반대로 36도 이상 지속시간은 30~35분으로 외국제품의 20~25분보다 길었다. 또 외국 제품과 달리 황토가 첨가돼 원적외선이 나온다. 원적외선은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호 원장은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이 건성안 환자에게 40도 온찜질을 실시한 결과 5분 뒤 눈물기름층이 80% 늘었고, 15분 뒤에는 추가로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은 투자에 비해 의외로 큰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게 스팀아이 마스크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 원장은 세계 최초로 M라섹수술을 개발한 안과 전문의로 미국안과학회 국제위원회 한국 대표 3인 중 1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과 분야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안과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최우수논문상, 미국 안과학회 의학발전 공로상, 대한민국 메디컬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3만5000원(10개 들이)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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