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내달 15일 서울시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공의를 위한 내분비학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뇌하수체질환, 지질대사질환, 당뇨병, 부신질환, 생식내분비, 골대사질환, 갑상선질환 등을 주제로 열린다.
오승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대부분의 전공의 수련과정이 입원환자와 중환자 중심으로 이뤄져 외래 중심으로 운영되는 내분비대사질환에 대한 수련 기회가 부족하다”며 “연수강좌는 내분비대사내과 주요 질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내달 13일까지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