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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요양 집중 용인한국병원, 내년 1월 개원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0-14 17:09:07
  • 수정 2015-10-16 19: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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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병상 규모, 내과·신경과·산부인과 등 마련 … 종합메디컬센터 구축

경기도 용인·수원 지역 재활 및 요양 환자 수요를 충족시켜 줄 용인요양병원이 내년 1월 경기도 용인시 보라동 413-5번지에 개원한다. 총 150병상 규모로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피부과, 검진센터 등이 들어선다.

병원 측은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진료를 특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진료과별 협진에 따른 체계적인 재활치료, 환자 중심의 전인치료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또 건물 일부에 치과, 한의원, 소아과, 약국 등이 들어서 종합메디컬센터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테이크아웃 커피점, 옥상정원 등을 마련해 환자는 물론 보호자도 편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시 기흥구 일대는 수원, 동탄, 오산, 분당, 성남, 광주와 가까이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 분당·수서고속화도로를 이용한 서울 강남권 진입도 수월한 편이다.

경기도 남부 지역이 상대적으로 재활 및 요양병원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은 새 병원 개원을 환영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새 병원은 단순한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원활한 협진을 통해 환자중심 치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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