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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중증질환자 스마트 애프터케어시스템 개통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0-12 16:40:39
  • 수정 2015-10-14 18: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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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등 5개 병원·6개 관련업체 컨소시엄 참여

이지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은 국립암센터·국제성모병원·분당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등 5개 병원, 비트컴퓨터·녹십자헬스케어·동은정보기술·MSPC&S·아이들 등 6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국내 중증 질환자와 국내 방문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퇴원 후 스마트기술 기반 에프터케어(After-Care) 서비스의 효과 및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 서비스를 촉진·확산하기 위해 ‘에프터케어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마리나 건강검진센터을 연결하는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개통했으며, 이 교수는 아부다비 마리나 건강검진센터에서 나노엔텍의 전립선암 현장진단기기를 사용한 전립선암 검진을 시행했다.
해외 환자의 치료 후 추적관리를 위한 영어와 아랍어의 스마트 에프터케어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다.

이지열 교수는“국내 선진 의료기술로 치료하고 귀국한 후 추적이나 퇴원 후 관리에 대해 불안해하던 외국, 특히 중동의 환자들에게 스마트 에프터케어 서비스를 시행하면 해외환자 유치 확산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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